♬ 거인을 깨워라

보고는 교양

민트여행 2024. 11. 27. 08:35

 

  • 일이 반이면, 보고가 반이다. 보고 자체가 일의 일부여야 한다. 오히려 보고의 비율이 반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다. 
  • " 보고는 직장인의 기본기이자 교양에 가까운 기술입니다."
  • 보고서 열 장을 써 봐야 쓸 만한 내용 한두 장이 남을까 말까 한다. 그렇게 버려진 수많은 말과 글과 도형이 낙엽처럼 쌓여 거름이 되면 우리의 숲에 보고라는 나무가 아름드리 자랄 것이다. 그러니 초식 훈련을 할 때 만날 수많은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자. 
  • 무대에 선 배우들은 관객들의 눈빛, 탄성, 야유, 응원 하나하나에 지대한 영향을 받으며 연기한다. 보고는 혼자 추는 춤이 아니다. 탱고를 추듯 보고 하나하나에 담긴 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느끼면서 반응해 주는 선배는 보고자가 더욱 훌륭하게 춤출 수 있게 만들 것이다.  
  •  내일 바로 거래처를 만나야 하는데 공장의 역사를 언급한 보고서를 받아본 적이 있는가? 어느 쪽이나 마음이 갑갑해진다. 명확한 기한을 요구하면 이런 동상이몽은 많이 줄어든다. 
  • 보고는 일상적으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요소다. 보고만 익숙해져도 사회생활이 훨씬 재미있을 것이다.  

 
 
- 초독서(한 권으로 끝내는 직장인 필독서 32, 김효주) 中 -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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