걸을 때 걷고 있는 몸 자체에 마음을 써본다.
밥 먹을 때 밥 먹는 자체에 마음을 써본다.
설거지할 때 행위 하나하나에 마음을 써본다.
운동할 때 몸의 감각에 마음을 붙들어 매본다.
몸과 마음이 원래 하나인 것처럼 함께 움직여본다.
...
좋아하는 사람을 바라본다.
좋아하는 공간에 머문다.
좋아하는 일을 한다.
여기에는 공통된 감각이 있다.
바로 생각이 사라지고 몸-마음이 하나로 움직이는 느낌이다.
그것은 조건 없는 행복감과 닿아 있다.
움직이는 명상이든 좌선하는 명상이든 모든 명상은 이 감을 연습시킨다.
...
생각병에서 벗어나 순간을 사는 연습, 행복감을 불러오는 연습이다.
- 마음이 헤맬 때 몸이 하는 말들(디아) 中 -
걸을 때 걷고 있는 몸 자체에 몰입하기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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